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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센터, 시민권 신청 법률 지원 서비스 제공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비영리단체 함께센터(Hamkke Center)가 시민권 취득을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연방 빈곤선의 400% 이하의 연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시민권 신청비용 전액(760달러) 또는 50%(360달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이민귀화서비스국(USCIS)이 지난 2025년 3월 1일자로 시민권 신청서(N-400)를 개정함에 따라, 새롭게 바뀐 양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신청서 작성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함께센터는 시민권 신청을 원하는 신청자 중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직원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며, 신청서 작성 후에는 자원봉사 이민 변호사 또는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이를 검토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권 신청의 기본 자격 요건 요소로 ‘건전한 품성(Good Moral Character)’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언급됐다. 이는 지역 사회에서 평균적인 시민으로서 요구되는 도덕성과 행실을 의미하며, 일정 기간 동안 이를 유지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거나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아래 연락처를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며 링크(bit.ly/hc-sr)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문의: 703-256-2208 (한국어 안내는 2번) 571-519-6939 (담당자 직통)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시민권 서비스 시민권 신청서 시민권 신청비용 지원 서비스

2025-04-07

"산불 피해 복구 도와드려요"…가주한인건설협 지원 나서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크리스 이)가 피해 지역 재건을 지원한다. 협회는 최근 산불 피해를 본 한인 주민들의 보금자리를 하루라도 빨리 복구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크리스 이(사진) 회장은 “성금 지원 등의 방법도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협회원들이 모인 건설협회인 만큼 피해 복구 및 재건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재난이 발생하면 집을 잃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과도한 서비스 또는 덤터기 비용을 청구하거나 사기를 벌이는 경우가 다수 있다는 게 업계가 전하는 말이다.     협회는 이를 방지하고자 피해 주민을 위해 보험 처리부터 설계, 건축까지 인증된 전문가들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피해 한인들에게 편의성과 비용 절감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피해를 본 한인들이 부당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회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총 네 가지다.   ▶보험 청구 조정   협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보험 보상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청구 및 조정(Adjustments)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예정이다. 필요한 서류 작성과 청구 절차 안내를 통해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보험사와의 협상에도 나서 원활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법률 자문 제공   재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주택 보험, 재건축 계약, 정부 지원금 신청 등 생소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설 비용 절감   재건 및 수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협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건설업체와 협력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피해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주택 재건축 설계 지원   2000스퀘어피트 미만의 주택이 피해를 본 경우, 협회는 한인 건축업체 앤드모어 파트너스와 협력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도면 드래프팅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재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슬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총력을 기울여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 측은 이를 함께 지원할 한인 건설업체 및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도움이 필요한 피해 주민들은 전화(323-371-834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훈식 기자산불 복구 피해 주민들 지원 서비스 성금 지원

2025-02-07

발달장애인 지원 기금 10억불 사용 못해 주정부가 환수

발달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책정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발달 장애를 가진 가주민들을 위한 서비스 기관들에 할당된 약 10억 달러의 예산이 지난 1년간 지출되지 않아 결국 주 정부가 환수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주 정부가 리저널센터에서 제출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몇 년 동안 리저널센터는 지원 서비스 허가 금액의 약 3분의 2만 지출했다고 전했다. 리저널센터는 한인타운을 포함해 가주 전체에 21곳이 운영되고 있다. 약 40만 명의 발달 장애 아동과 성인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한 예로 지난 2021-22년에 약 89억 달러의 예산이 리저널센터에 할당됐지만 약 11%의 기금이 주 정부로 반환됐다. 반면 같은 기간 설문에 응답한 리저널센터 이용자의 30%만 자신이 받은 지원과 서비스에 '가끔' 또는 '거의'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주 개발서비스국은 비영리기관 리저널센터를 통해 자폐증 및 기타 발달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리저널센터는 그동안 지역과 인종에 따라 서비스를 편파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리저널센터는 서비스 이용 승인을 받아도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제대로 지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장애인 지원 장애인 지원 문제 심각 지원 서비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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